• 1등골프 “구하기 힘든 중고 골프클럽, 여기 다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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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희원 기자] 국내 골프클럽 시장이 확대되고 있지만 
최근 원부자재 가격이 높아지면서 골프클럽 품귀 현상이 
빚어지고 있다. 골프 인구는 증가한데 비해 수입 골프채의
물량이 한정적이어서 주문을 해도 짧게는 2개월, 길게는 
6개월까지 기다려야 원하는 골프 클럽을 살 수 있는 상황이다. 
이 같은 품귀 현상이 이어지다보니 중고 골프용품을 
직구하는 ‘직구족’이 증가세다.

중고 골프채 사이트 1등골프는 “골퍼들에게 가장 인기있는
제품으로는 타이틀리스트, 캘러웨이, 테일러메이드, 젝시오, 
혼마 등을 꼽을 수 있다”며 “지금도 각 브랜드별 신제품이 지속적으로 
출시됨과 동시에 중고거래도 활성화되는 추세”라고 말했다.

이어 “가장 대중적이고, 입문자에게도 접근성이 뛰어난 
드라이버로는 ‘핑’의 신작인 ‘G425’과 꾸준히 사랑받는 
‘타이틀리스트 TSI 드라이버’, ‘테일러 메이드 SIM’을 들 수 있다”며 
“이밖에 캘러웨이 에픽 드라이버 역시 존재감을 꾸준히
뽐내고 있다”고 덧붙였다.

 회사 측에 따르면 이밖에 아이언 부문에서는 타이틀리스트T 
시리즈와 미즈노 프로, 그 뒤를 이어 브리지스톤 V300 8과 
테일러메이드 스텔스의 수요가 높다.

1등골프 관계자는 “최근 중고 골프채의 공급이 부족하다보니 
자연스럽게 해외 직구로 눈을 돌리는 골프족들이 늘었다”며 
“1등골프에서는 무엇보다 고객들이 안전하게 거래를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1등골프에 따르면 무이자 할부 혜택, 영업일기준 5~10일 내 
도착하는 빠른 배송 서비스 등의 혜택 등을 제공하고 있다. 
개인이라도 직접 글을 올려 중고거래를 할 수 있으며, 사업자의 경우 
총 12가지의 가맹점 혜택까지 받을 수 있다.



happy1@segy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