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해외 직구 배송 대행 비드팟, 마스크 직구 간소화로 신청 건수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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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해외 직구 배송 대행 비드팟, 마스크 직구 간소화로 신청 건수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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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뉴스통신=안준범 기자]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인해 
국내뿐만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도 생필품 등의 생활 용품을 사재기 현상이 많이 발생하고 있다. 
유럽, 미국 등의 경우 화장품, 생수, 각종 식료품 등이 있으며, 국내의 경우 마스크, 손 세정제, 위생장갑 등 
개인 위생 용품 등의 위주로 발생하면서 품귀 현상까지 발생하는 사태까지 벌어졌다.

일회용 마스크, 방진 마스크 등을 약국, 대형마트에서 쉽게 구할 수 있었지만 품절 사태로 인해 
구하기 어렵게 되면서 해외 직구 사이트를 통해 구하려는 움직임이 보이기 시작했다.

해외 배송대행(배대지) 비드팟 관계자는 “마스크의 경우 의약외품 특성상 수입할 때 절차가 까다로워 
개인이 직구로 구매, 반입하기가 사실상 힘들었지만 지난 4일 관세청은 특송물품 수입통관 업무처리 지침을 내리면서 
목록통관 품목으로 지정되어 배대지 신청 건수가 증가하였다”고 말했으며, “지침 유효 기간은 6월말까지기 때문에 
6월전까지 종식되지 않을 경우 이러한 현상이 지속될 전망”이라고 전하였다.

목록통관 품목은 별도의 수입 신고, 요건 없이 국내반입이 허용되는 수입 폼목으로 관세, 부가세도 면제가 되어 
부담도 적어졌을 뿐더러 통관에 걸리는 시간도 크게 줄어들었다. 단, 150달러 또는 200달러(미국에서 들어올 시) 경우 
해당 관부가세를 납부하여야 된다.

더불어 “상업 판매 목적으로 들여오는 경우를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인천공항 통관 관련 부서 등이 정보 분석을 통하여 
찾아내고 있으며 만약 적발될 경우 검찰에 고발될 수 있다”라고 관세청이 밝히기도 하였다.

(주)스마일큐브 김대영 대표는 “해외 직구 사이트로 마스크, 손 세정제, 위생 장갑 등의 개인 위생 용품을 구매할 경우
허위 광고인지 아닌지 한 번 더 확인 후 구입 결정을 하는 게 좋다”라고 전했으며, “하루 빨리 코로나19가 종식되어 
건강 걱정 없는 날이 오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해외 배송 대행 비드팟은 일본, 독일, 미국 등 배대지 서비스 중이며, 다양한 이벤트 참여로 할인 혜택을 받아볼 수 있다.